국내외 저명인사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

지난 10월 13일 창립 20주년을 맞은 (주)한국톱콘(대표 이인구)은 호텔 리츠칼튼 서울, BALL ROOM(A3)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한국톱콘은 1986년 (주)광우상사로 시작되어, 그 후 1991년 일본 톱콘사와 합병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회사 창립 후, 초창기에는 측량기기부터 시작하여 현재 안과장비, 안경기기, 산업기기 등을 취급하고 있다. 엔화 파동과 IMF로 인해 적지 않은 어려운 시절도 있었으나, 회사 창립 이래 매년 높은 성장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각 부분에서 시장점유율 30%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국내 안광학 분야의 학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학자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톱콘 안광학 학술상’을 10여 년 전에 제정, 매년 대상과 우수상의 논문을 심사해 1천만원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하여 안광학 학술연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믿음과 신용을 최우선시하는 이인구 대표의 경영철학은 임직원 개개인의 자율을 보장하고 창의를 최대한으로 존중하는 인간적 경영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을 모토로 삼고 있다.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
이날 오후 6시부터 3시간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행사 당일 한국톱콘 이인구 대표의 창립기념사를 시작으로 대한안경사협회 윤효찬 회장·대한안과학회 김시열 이사장·대한측량협회 조규전 회장·한국안광학교수협회 이원진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주)일본톱콘 본사 요코쿠라 다카시 대표가 참석하여 축하의 말을 전해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이인구 대표는 기념사에서 “창립20주년 행사에 참석한 내외 귀빈여러분, 일본톱콘 본사에서 온 요코쿠라 대표·스즈키 전대표·요시노 전무 등 여러 임원들 그리고 한국톱콘 가족 여러분에게 대단히 감사하다”며 “아울러 오늘을 있게 하기 위해 불철주야 맡은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우리 한국톱콘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한국톱콘 5·10·15년 장기근속사원 27명과 10년 이상 협력사 15개사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상을 받은 한 직원은 “주어진 일에 소임을 다 했을 뿐이다. 앞으로도 내 임무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해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새로운 각오로
새출발
축사와 시상이 끝난 후 창립20주년을 축하하는 케익과 떡 커팅식이 뒤를 이었다. 많은 이들의 박수갈채 속에서 식이 끝나고 김재호 명동안과원장이 무대로 나와 “한국톱콘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는 말을 전하며 행사에 참석한 귀빈들과 건배를 나눴다.
주요한 식이 거의 마무리되고 참석자 전원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한국톱콘이 준비한 만찬을 즐겼다. 모두들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한국톱콘의 밝은 앞날을 기원하였고, 이인구 대표는 식사 테이블을 하나하나 돌며 참석한 인사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인구 대표는 “우리 회사는 사회에는 믿음을 업계에는 선망이 되는 회사로 키워 나가기 위해, 다시 한 번 새로운 각오로 마음을 가다듬어 새 출발의 신호로 매진해 나갈 것이다”는 각오를 다지며 한국톱콘 창립20주년 기념행사의 밤은 저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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