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단시간 변색속도 자랑, 변색 후 색상 잔류 거의 없어

‘ATOZ’ 브랜드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주)서울광학(대표 이기영)이 세계 최초의 고굴절과 세계 최단시간의 변색속도를 자랑하는 ‘아토즈 고굴절 변색렌즈(ATOZ HI-INDEX PHOTOCHROMIC LENS)’를 출시했다. (주)서울광학이 의욕적으로 시장에 선보인 ‘아토즈 고굴절 변색렌즈’는 기존 변색렌즈에 비해 여러 가지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주)서울광학의 설명이다. 먼저 세계 최초의 고굴절 변색렌즈라는 점이다. 기존의 변색렌즈의 경우 굴절률이 1.498 또는 1.56인데 비해 ‘아토즈 고굴절 변색렌즈’의 경우 굴절률이 1.61에 달한다. 또 변색되는 시간도 기존 렌즈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기존의 변색렌즈가 7~12분 가량 걸리지만, ‘아토즈 고굴절 변색렌즈’는 1분30초 이내에 95% 이상이 변색된다. 회사의 설명에 따르면 이 같은 변색시간은 세계 최단시간이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기존 변색렌즈의 경우 색상이 원위치 된 후에도 기본 색상이 계속 잔류하고 있는데 비해 아토즈는 변색 후 색상의 잔류가 거의 없으며, 기존 변색렌즈와는 달리 무테 가공시 쉽게 깨지거나 부서지지 않아 무테 가공이 용이하다. ‘아토즈 고굴절 변색렌즈’는 ATOZ 초경발수 렌즈에 이어 (주)서울광학이 ATOZ 브랜드로 출시하는 2탄으로, (주)서울광학은 앞으로도 획기적인 신제품을 ATOZ 브랜드로 지속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주)서울광학은 ‘아토즈 고굴절 변색렌즈’가 기존 변색렌즈의 모든 단점을 말끔히 개선한 명실공히 변색렌즈의 신개념 수립 및 한 차원 높은 획기적인 제품이라는 점을 시장에 최대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주)서울광학은 자사의 제 2브랜드인 ‘PRIMERO’로 고굴절 착색용 렌즈도 개발했다. (주)서울광학이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브랜드가 ‘아토즈(ATOZ)’다. 이 브랜드는 “렌즈의 모든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좀더 깊이 들어가면 아토즈 브랜드를 통한 세계시장 석권의 뜻을 담고 있는 것이다. (주)서울광학은 앞으로 회사명보다 브랜드명으로 시장에서 승부를 걸 생각이다. 그만큼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아토즈’의 품질에 자신감이 넘치기 때문이다. (주)서울광학 이기영 대표는 “중소기업은 기술력으로 승부해야 된다. 서울광학의 최우선은 남들보다 우수하고 나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는 점을 항상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에 신제품을 자랑스럽게 시장에 선보였다. 또 이기영 대표는 무역업을 통해 얻은 폭넓은 시야와 6년여 전부터 집중적으로 해온 렌즈 수출의 경험을 바탕 삼아 현재 60%를 차지하고 있는 수출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여기에 “‘아토즈’를 3년 안에 ‘에실로’에 버금가는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는 당찬 포부도 가지고 있다. 서울광학은 1981년 1월 인천 부평에서 서울광학공업사로 첫발을 내딛었으며, 1990년 6월 현재의 인천 남동공단으로 이전했다. 이전 1년여 후인 1991년 8월 회사명을 주식회사 서울광학으로 변경했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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