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영된 몇몇 TV프로그램의 ‘안경원 죽이기’ 방송이 안경인들의 반발과 공분을 사고 있다. 종편방송인 TV조선이 지난달 방영한 ‘강용석의 두려운 진실’에서는 경기도 용인, 남대문 시장등 총 12곳의 안경원에서 명품 선글라스를 구입해 감정사를 통해 진품 여부를 확인한 결과 7점이 가품으로 판정되었다는 내용이 나온
2012년 3/4분기 기업체감경기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2010년 하반기부터 연속 하락했던 지수가 반등한지 1분기만에 다시 떨어진 것이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전국 25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2 3분기 기업경기전망(BSI)'을 조사한 결과, 3분기 전망치가 지난 분기보다 11포인트 하락한 ‘88’로
지난 6월 25일, 2년 6개월간의 팽팽한 줄다리기 끝에 한국과 콜롬비아 양국 정부의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됐다. 양국의 타결로 인해 2010년 한·페루 FTA타결에 이어 국내 안경시장의 중남미 진출에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콜롬비아로부터 자원과 원자재를 수입하고, 공산품을 수출하고 있는 상호 보완적 교역 구조를 갖고 있다
콘택트렌즈의 지면 광고를 보면 위에 수가지의 마크들이 촘촘히 붙어있다. “도대체 이게 뭐길래 이렇게 많이 붙어있나?” 하고 의문을 가진 안경사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마크들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콘택트렌즈 시장과 소비시장의 주체인 소비자들의 안건강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인증
7전 8기, 백절불요(百折不撓), 아무리 실패를 거듭해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부단한 노력으로 원하는 바를 성취하는 말이다. 콘택트렌즈 업계에도 이와 같은 불굴의 도전정신을 통해 K.FDA 규정 임상시험으로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내 및 세계최초로 허가승인하고 ‘가톨릭의과대학 임상시험 윤리위원회 승인’을 받은 유일의 안경렌즈 &ls
본지는 프랜차이즈(체인) 안경원 특집을 맞이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쳐 ‘프랜차이즈 안경원 소비자 이용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안경 프랜차이즈는 지난 90년대 이후 시장 진입을 시도한 뒤 불과 20여 년 만에 국내 안경시장에서 무시하지 못할 한 축을 구축하며 중심상권에서 가까운 가맹점을 확보하는 등 꾸준히 가파른 상승세
“도수 수경을 사려고 하는데 어디서 사야 하나요?”, “인터넷이나 수영용품 판매점에서 사세요”인터넷 포털 검색 사이트에서 ‘도수 수경’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질문과 대답이다. 도수 수경은 안경원의 여름철 매출 신장에 혁혁한 공을 세우는 제품이다. 또 최근 웰빙 열풍이 불면서
안경은 ‘눈이 좋지 않은 사람이 착용하는 것’이 보편적인 생각이다. 어렸을 때부터 눈 관리 미흡으로 인해 안경을 착용하거나, 컴퓨터나 TV를 장시간 보게 되어 오는 시력 감퇴, 또는 나이가 들어 노안으로 인해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국내 안경 착용인구는 1988년 1천만 명을 넘어, 현재 전체 5000만 명의 인구 가운데
IACLE(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ontact Lens Educators)은 세계 각국에서 콘택트렌즈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시행을 위해 197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대학 이상의 교육기관에서 콘택트렌즈를 가르치는 교육자, 검안의, 기업의 교육 담당자에게만 회원 자격이 주어지며, 2년에 한 번씩 FI
과거, 노안은 할아버지, 할머니처럼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오는 자연스런 현상으로만 생각했다. 노안(老眼, 중년안)이란 말 그대로 눈이 늙었다는 뜻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신체의 노화와 함께 노안이 찾아온다. 우리의 눈은 신체 중 가장 예민한 기관으로 노화가 가장 먼저 진행된다. 하지만 과학기술의 급진적 발전과 함께 40대부터 서서히 시
충북 단양의 독일 안경원에서 ‘ART 안경(보석 무테 안경)’을 제작하고 있는 김광태 안경사다. 그는 “안경이 시력 교정용의 틀을 벗어나 보안용이나 패션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게 되면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프랑스나 이태리 등에서 주도하던 안경패션을 우리가 종주국이 되어 국내는 물론, 세계의 패션리더가 될
“그 날은 제게는 결코 잊을 수 없는 날이 될 것입니다” 박화성 (주)지오메디칼 대표는 지난 4월 26일 당시의 벅찬 감격과 소회를 밝혔다.콘택트렌즈 제조 및 생명공학 관련 연구를 위해 2002년 설립된 (주)지오메디칼은 지난 4월 26일 아시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품안정청의 의료기기 수입판매허가인 ‘컬러(미용) 콘택트렌즈
“제 인생에 로또를 맞은겁니다”라며 현정섭 오렌즈 노원점 대표는 첫마디를 열었다.오렌즈 20호점인 노원점은 지난 12월 오픈 당시 매장 앞 도로가 마비될 만큼 밀려드는 고객들로 인해 북새통을 이뤘다. 일시적인 오픈효과라 생각했으나 연일 이어지는 뜨거운 고객의 성원과 방문이 6개월이 지난 아직까지 수그러들지 않고 유지되며 승승장구하고 있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병행수입 활성화를 통해 수입물품의 가격 안정과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병행수입 물품에 통관표지를 붙이는 ‘병행수입물품 통관인증제’를 지난 21일부터 시행했다. 그간 정상적으로 수입된 병행수입물품이 일부 소비자들에게 위조상품인 것처럼 잘못 알려져 있어 성실업체가 병행수입한 물품에 통관표지를 붙여 소비자가 안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내 경제발전을 위해 1963년 첫 KS인증제품인 백열전구를 시작으로 국내 처음 도입된 ‘KS인증제도’가 50년 만에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은 24일 경기도 과천 기술표준원에서 공청회를 열어 기업 인증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KS인증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KS인증은 정부가
지난 22일 대한안경사협회 서울 중구분회는 회현역 인근 한 음식점에 소담한 식사자리를 마련했다. 서울 중구분회 사무장으로 20년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심재만 사무장의 퇴임식과 더불어 분회 사무실 운영 중지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였다.이번 자리에는 임채진 중구분회장과 유환고 서울시 지부장을 비롯해 22명의 안경사들이 심 사무장의 퇴임식에 함께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세계 IT기술의 발전과 혁신을 보여주는 'WORLD IT SHOW'가 열려 많은 국내외 참관객들의 호응과 관심 속에 성료됐다.지난 30년간 대한민국 IT전시회들이 ‘WORLD IT SHOW’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된 이래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메이저 IT브랜드들
지난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1/4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전국가구당(2인 이상) 월평균 소득은 412만 2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9% 증가했으며 소비자물가 상승분을 제외하더라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취업자가 약 47만명이 증가했으며 일용·임시근로자보다는 상용근로자가 45.2
나름 치열한 마감을 끝내고 나서 맞는 꿀맛 같은 휴일. 방구석에 콕 박혀 책만 읽겠다고 굳게 다짐했건만 지인이 콘택트렌즈를 바꿔야하니 꼭 함께 갔으면 좋겠다며 나를 어르고 달랬다. 하릴없이 동네 마실 나가는 듯한 복장으로 주섬주섬 챙겨 입고 약속 장소에서 지인을 만났다. 잘 아는 안경원이 있냐고 물어보기에 ‘근방에는 딱히 없다’고 잘라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주)인터로조 영업부 사무실에서 심영보 부서장을 만나 인터로조 대리점의 현황과 콘택트렌즈업계 대리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콘택트렌즈 관련 시장은 지난 10여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주력품목의 변화가 있었는데 기존의 장기착용렌즈에서 원데이 렌즈로의 시장 중심이 전환되어 가는 시기였다. 원데이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