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보호하고 휴대하기 위한 도구로 예로부터 그 기능이 중요시 된 안경집. 옛 안경집의 재질은 다양하다. 초창기 안경집은 주로 기능에만 충실했기 때문에 견고한 나무가 많이 사용됐다. 피나무, 은행나무, 오동나무 등이 많이 사용됐다. 속을 파낸 다음 다듬어서 옻칠이나 기름칠을 해서 사용했다. 발전된 안경집이 대추나무 안경집이다. 이번호에 소개하는 고안경집은
옛 부자들의 고급 아이템인 ‘자수 안경집’이다. 자수 안경집의 역사는 오래됐다. 특히 조선 말기 궁에서는 수놓는 상궁을 두어 안경집을 만들게 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자수 안경집은 안경집 뚜껑과 몸체 부분에 십장생, 화조, 수복자 등을 수놓아 화려함을 더했다. 이번호에 소개하는 노리개용인 ‘자수 안경집’은 매화를 수
안경을 보호하고 휴대하기 위한 도구로 예부터 그 기능이 중요시 됐던 안경집. 안경 착용이 자랑스럽게 여겨지는 과거에는 안경집도 화려하게 장식했다. 특히 재질과 문양도 다양해져 안경보다 더 비싼 안경집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번호에 소개하는 제품은 조선시대의 수를 놓은 ‘자수 안경집’이다. 주머니가 없는 전통 의상의 허리춤에 달고 다닌 제
박종길 케미그라스 대표이사는 경남 양산시의 본사에 있을 때면 언제나 작업복을 걸쳐 입는다. 정장 드레스셔츠에 넥타이를 맨 채 반팔 작업복을 덧입은 모습은 ‘세련미’나 ‘패션감각’이란 말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얼핏 보면 전문경영인 CEO가 아니라 직접 렌즈를 생산하는 기능인 출신으로 보인다. 박 대표는 이같은 &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류할 수 있는 ‘빠른 소통’을 보여주고 있는 트위터 광풍이 사회 전반을 뒤덮고 있다. 유통가 일각에서 트위터 마케팅 모르면 사업할 생각을 버리라고 할 정도로 트위터 마케팅 배우기에 한창이다. 트위터 마케팅 열풍은 소비자들이 광고를 통해 얻는 정보보다 소셜미디어에서 나오는 정보를 더욱 신뢰하고 그를 바탕
5월초 치러진 대구 DIOPS에서 확인 된 국내 안경시장의 희망은 ‘국산테 약진’이었다. 지난해부터 두드러지게 국내 안경시장에 일던 국산테 호황. 예년과 다르게 국산테가 안경 소비자들에게 환영을 받으면서 안경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훈풍 역할을 하고 있다. 활기를 되찾고 있는 국산테 제조업체의 약진 요인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몇 가지를 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