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안경산업 발전을 위하여안경은 대구지역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특화 산업이다. 196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구 지역 경제를 떠 받쳐왔다. 반세기의 역사를 이어온 대구 안경산업은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본지는 국내 안경산업 발전의 해법을 대구에서 찾고, 대구 안경관련 기업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8회에 걸쳐 기획
추석을 앞두고 안경업계 업체들이 추석마케팅을 통한 명절 특수를 노린다. 예년보다 10여일 가량 빨라진 추석에 고객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유통업계가 추석 관련 패키지 상품을 내놓는 등 대목을 노린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 중인 가운데, 안경업계에서도 다양한 경품 행사와 안경 상품권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시즌 마케팅을
‘소문난 잔치가 먹을거리도 많다’. ‘먹을 것 없다’는 기존 속담을 뒤집어 구경 온 사람도 많고, 내용까지 충실한 큰 이벤트를 홍보할 때 쓰는 말이다. 아시아 대표적 국제광학전인 북경광학전과 세계광학전을 대표하는 프랑스 SILMO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아시아와 유럽을 대표하는 두 개의 광학전이 내달에 각각 개최
본지는 지난 5월 3일(336호)부터 8월 9일까지 13회에 걸쳐 진행해온 2010 상반기 캠페인 '안경사 선생님,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시리즈의 막을 내렸다. 이번 캠페인을 총정리하고 안경원 활성화의 길을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직접 들어보는 좌담회를 마련했다. 좌담회는 지난 8월 5일 서울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석류실에서 열렸다
안경은 얼굴의 잡티나 주름을 커버하는 좋은 아이템이다. 그러나 안경만 착용했다고 해서 결점이 다 가려지는 건 아니다. 특히 멋내기용이 아닌, 안경을 꼭 착용하고 다녀야 하는 사람들일수록 고민이 되는 것이 바로 화장법이다. 시력이 좋지 않아 안경을 착용하는 여성들의 경우, 메이크업은 여간 곤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자칫 화장을 잘못하면 과해 보이고, 그
‘디자인 경영으로 승부하라’. 요즘 각종 매체를 통해 유난히 많이 듣는 말이다. 구호에 그치는 막연한 말을 현실화시킨 장본인이 있다. 전 세계에 아이폰 성공신화를 쓴 애플 CEO 스티브 잡스다. 신이 만든 것이 자연이라면 인간이 만든 것은 모두 디자인이다. 스티브 잡스는 “디자인은 사람이 만든 피조물의 가장 근원적인 영혼&r
해외 성공 체인업체들에 대한 국내 안경원과 프랜차이즈 체인본부의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다. 자국과 아시아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한 해외 체인 기업들의 노하우를 도입하려는 의도에서다.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눈여겨보는 일본 소형 체인기업이 있다. 현재 일본 나고야에서 탄생한 MonkeyFlip’ 안경 체인이다. 체인명이자 브랜드 이
최근 부산 해운대로 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박은주(30) 씨는 고민거리가 생겼다. 휴가기간 내내 착용하던 선글라스에 염분이 묻어 있어 프레임 색깔이 약간 변한 느낌이 들고, 스테인레스 부분은 벌써 녹이 슨 것 같다. 박 씨는 선글라스를 구입한 백화점에서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해 발을 구르다 마침내 가까운 안경원으로 찾아갔다.이러한 고객을 잘 응대할 경우 평생
비전테라피는 안경계의 또다른 기회가 될까, 아니면 별다른 매력이 없는 타 영역에 불과한 것일까. 이에 대한 논의가 부분적으로 진행되기도 했으나 안경계 전체적으로 볼 때는 아직 별다른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극히 일부 선도적인 관계자들만이 비전테라피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 선도자들은 장기적으로 볼 때 비전테라피 분야의 선점은 무궁무진한 부가가치
프랜차이즈 안경원의 강점으로 체계적인 매장관리, 안경사 교육 지원, 광고 및 홍보 지원, 통일된 상호를 통한 인지도 확보 등이 손꼽히고 있다. 매년 안경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안경원 중 약30% 정도 자치하고 있는 체인 안경원들은 이제 안경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큰 영향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불황이라는 안경업
박종길 케미그라스 대표이사는 경남 양산시의 본사에 있을 때면 언제나 작업복을 걸쳐 입는다. 정장 드레스셔츠에 넥타이를 맨 채 반팔 작업복을 덧입은 모습은 ‘세련미’나 ‘패션감각’이란 말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얼핏 보면 전문경영인 CEO가 아니라 직접 렌즈를 생산하는 기능인 출신으로 보인다. 박 대표는 이같은 &
안경원에는 안경테와 렌즈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감안기, 시력포, 검사기, 안경공구, 안경서적, 안경가방, 안경줄 등 다양한 제품들이 안경사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안경원을 구성하는 주변용품들이 비주류에서 주류로 거듭나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과 빠른 속도로 쏟아지는 제품들로 안경용품 시장을 더욱 확대 시키고 있는 것이다. 안경시장 주류 세력으로 한걸음 전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말이 있다. 공짜를 좋아하는 군중심리를 파고든 것이 공짜 마케팅이다. 그 동안 안경원에서는 안경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공짜로 안경용품을 이것저것 챙겨 주는 것이 다반사였다. 무료로 사은품을 받은 소비자들이 한 번 내방을 해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높았기 때문이다. 덤으로 무엇을 더 준다는 의미에서 &lsqu
2009년을 기준으로 국내 안광학기기 시장은 연간 400억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국내 생산 업체들의 수출액(3천241만 달러 390억 수준)과 안과로 들어가는 수술·검안 장비를 제외한 액수다.불과 5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광학기기 시장은 90%이상 수입기기에 의존해 왔다. 검안기기를 비롯해 가공기기, 렌즈미터 등 안경원에서 사용되는
안경원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는 광학기기다. 고객이 쓰고 있는 안경렌즈의 도수 측정부터 시작해 검안과 PD 알아보기, 그리고 안경 조제가공에 없어서는 안 될 장비다. 더욱이 대당 수천만원의 높은 가격대로 안경원 개설을 앞둔 예비 원장님들의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다. 국내 안경사들에 사랑을 받고 있는 ‘완소’ 광학기기를 소개한다. 피치나
안경은 쓰는 사람에게 시력보정용 의료기기가 되는 동시에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매체가 되기도 한다. 이를 뭉뚱그려 패션소품이란 말로 단순화하기엔 더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얼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패션소품은 모자나 피어싱, 여성들의 귀걸이, 머리 핀, 스카프 등이 있다. 안경은 이들 소품보다 더 결정적으로 착용한 사람의 인상을 좌우한다.
우리나라 안경사들은 세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복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전문적인 검안을 통해 피검사자의 시력 정보를 얻은 뒤 이에 맞는 안경렌즈, 또는 콘택트렌즈를 처방하고 PD는 물론 테와 얼굴 곡면을 측정한 뒤 안경 조제·가공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안경을 고객이 가장 잘 쓸 수 있도록 하는 피팅까지 마친 뒤에야 한 고객에 대한 업무
여름, 풍경과 하나 되는 바캉스 물결 속에 선글라스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뜨거운 햇살을 가리는 것이 어찌 선글라스뿐일까. 시시각각 변화하는 렌즈 색깔은 카멜레온 같은 색다른 멋을 선사한다. 햇빛 아래서는 짙은 렌즈로, 실내에 들어서면 깔끔한 이미지의 안경으로 바뀌는 변색렌즈. 올 여름 휴가철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변색렌즈는 이렇게 여름철 안경원의
와~ 여름이다. 물 만난 패션 아이템으로 안경원 불황을 극복하자. 전통적으로 안경원 비수기로 통하는 7월과 8월, 그렇다고 가만히 손놓고 앉아 있을 수만은 없는 법. 아이웨어와 안경렌즈업계 제조·유통사들은 휴가 시즌을 맞이해 바캉스 선물 아이템들을 쏟아 내고 있다. 여름 휴양지에서 돋보일 수 있는 아이템, 올 여름 안경원 매출을 책임질 선글라스
많은 안경사들은 자발적으로 연구·학술단체를 구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단체는 한국행동검안학회, 안경사 발전을 위한 모임, 안경사 공부 모임 등이다. 이들 단체는 안경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여기서 얻은 이론적 지식을 일선 안경원 현장에 접목한다. 이러한 과정은 정부가 교부한 보건의료분야 면허권자인 안경사들로서는 반드시 동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