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경사협회 대구광역시지부(지부장 강석채)는 올해 여름 안경업계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하면 누구든 알 수 있는 대형사고(?)를 쳤다. 이 대형사고 덕분에 대구광역시지부는 물론 대한민국 안경사의 위상이 한껏 올라갔다. 올해 여름 대구에서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는 축제 한마당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렸다. 대구에서 열리는 세
안경렌즈 코팅 전문업체인 에스엠씨텍(대표 조영석)은 오렌지색에서 햇빛을 받으면 회색을 바뀌는 선글라스를 개발했다. 이 선글라스는 야간이나 안개 낄 때, 비 올 때는 오렌지색 렌즈로 시야를 선명하게 하는 특성이 있고 햇빛에 노출되면 회색으로 바뀌면서 햇빛을 차단해 자외선을 막아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헬멧 및 도수 물안경 등을 생산해 국내외 시장에 판매해 온 나손에스케이에스(주)(대표 손영명)가 지난달 4일 당좌거래가 정지되면서 최종 부도처리됐다. 현재 충주시에 소재한 나손의 공장과 사무실은 모두 간판을 내린 상태며 손 대표는 외부와의 연락이 끊긴 상태로 확인되었다. 나손의 마케팅 기획 업무를 담당했던 기획사의 한 관계자는 “이미 지난 9월 직원들의 월
이성재 전 에실로코리아 대표(현 케미그라스 대표)가 올해 외국인 투자 유치 유공자로 선정돼 오는 3일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리는 산업자원부 주관 제3회 외국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건강식품 전문 유통기업 비타민하우스는 어린이들이 쉽게 씹어먹을 수 있도록 만든 눈 영양제 ‘츄어블 아이(chewable eye)’를 내놓았다. 회사측은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비타민 C뿐만 아니라 아이브라이트 빌베리 엑기스 루테민 등 눈에 좋은 영양소를 함유해 기존의 비타민 제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영양 보충용 식품이라고 설명했다.
다우광학은 무게가 5.3g에 불과한 고강도 안경테를 개발해 올 연말까지 30만개 수출에 이어 내년에는 100% 이상 늘어난 80만개를 수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마그네슘 압출 판재를 가공 처리한 후 표면, 도장 등의 공정을 거쳐 제품을 생산하며 프랑스,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에 주문자생산방식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전국을 순회한 080안경 사업설명회에 안경사들의 관심이 크게 집중되면서 080안경 체인본부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본부 관계자는 “26일까지의 설명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28일부터 본격적인 계약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히고 “특히 경기도 지역과 대전, 경남지역에서 적극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안경원 프랜차이즈 업체 일공공일안경콘택트(대표 권철오)의 체인본부 사무실이 남대문에서 논현동으로 이전했다. 지난달 23일 리츠칼튼호텔 맞은편 건물로 이전한 일공공일 체인본부는 100여평 규모의 사무실과 체인점 업주들을 위한 제품 전시장을 구비하게 되었다. 체인본부 이보영 실장은 “사무실 옆 전시장에는 전국 각 지역의 체인점 업주들이 직접 고를 수 있는 국내
바슈·롬이 한국능률협회 2003 대한민국 소비자 안전대상 콘택트렌즈 부문 Safety상을 수상했다. 소비자 안전대상은 한국 산업사회의 소비자 안전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한국능률협회에서 제정한 상으로, 이 상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후보 군으로 선정된 상품 중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 교수들의 현장심사 및 평가를 통해 안전성이 인정된 제품에 수여된다. 지난 15
대구지역 안경테 전문 생산업체인 (주)필립(대표 장두원)이 최근 대구국제광학전에서 선보인 2004 신규 런칭 브랜드 ‘루이까또즈’가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내년도 시장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토탈 캐쥬얼 브랜드 K-swiss의 아이웨어 부문을 런칭, 국내 소비시장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필립은 지난 3/4분기 ‘루이까또즈’브랜드
노령인구의 증가에 따라 주변의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난청인구도 늘어나 국내인구에서 난청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적지 않다. 이에 따라 난청자의 청력을 보완해주는 보청기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금강디지털보청기(주)(대표 선영래)가 240만 명으로 추정되는 난청인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발걸음을 빨리 하고 있다. 지난해
홍콩국제광학박람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홍콩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홍콩박람회에는 세계 18개국에서 450여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시 및 바이어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외에도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홍콩박람회는 첫날 아침부터 바이어 상담이 이뤄지는 등 비즈니스가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이는 홍콩이 유통의 중심지라는 위치가 많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
제16회 동경국제광학전(이하 IOFT 2003)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동경 빅사이트에서 개최해 또 하나의 국제광학전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번 전시회에는 15개국 350여개의 업체가 출품했으며 국내에서는 9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전반적으로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작년에 비해 조용한 분위기였다는 평이다. 2박3일 동안 전시회를
대안검안사학회가 지난 2일 대한검안사 추계학회를 캘리포니아 호텔에서 개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검안사학회에 15개 협력업체 후원과 5개 업체 부스가 설치되어 서울 뿐만 아닌 각지방에서 참가한 약 180여명 회원들의 많은 정보 교환이 이뤄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검안사학회에는 후안부를 중심으로 후안부 미디어전과 FAG 검사법을 서울삼성병원의 이용
제 3회 디옵스 전시장을 찾은 천여명의 해외 참관객들 가운데 가장 큰 이슈로 부각되었던 드리고社의 아라크리 사장. 그의 이번 방한을 두고 국내 안경업계에서는 ‘왜, 무엇을 얻기 위한 방문인???대해 각자 조심스런 예측들을 내놓기도 했지만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아라크리 회장은 “2004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시장에서 ‘폴리스’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을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대구국제광학전(이하 디옵스)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의 바쁜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국제광학전에는 총 9개국에서 안경렌즈와 안경테, 검안기 및 광학기기, 콘택트렌즈 등 안경관련 195개 업체들이 참가, 543개의 부스를 설치했다. 이번 디옵스 행사기간동안 53개국의 해외바이어 85
중국산 안경렌즈의 유통과 품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일명 B급이라고 불리는 국산 렌즈의 유통으로 국내 시장에서 저?ㅐ墟걍?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바로잡기 위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안경렌즈에 품질인증마크를 부착하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중국산 안경렌즈와 일명 B급 국산 안경렌즈는 일반인은 물론, 안경을 조제 가공해주는 안경사들조차도 A급
안경산업 전반에 경기불황의 그림자가 길게 드리고 있는 중에서도, 상당 기업들이 각종 매체를 이용한 소비자 광고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미끌리, 셀린 등과 같은 해외 명품 브랜드들의 경우 진작부터 잡지 및 옥외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어왔지만, 안경렌즈나 콘택트렌즈 그리고 안경원에 이르기까지 소위 전문영역으로 여겨져 온 종목들이
눈부신 은빛 눈꽃 세상인 겨울, 스키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고급 스포츠’에 속했던 스키가 대중화되면서 최근에는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이 해마다 20∼30%씩 꾸준히 늘고 있다. 전국의 스키장들이 인공설을 슬로프에 뿌리며 시즌 개막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는 유난히 빨리 찾아온 추위 덕분에 예년에 비해 스키장 개장 시기가 1∼2주 빨라
안경원에서의 신용카드 수수료가 적정 수준을 훨씬 웃도는 것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최근 한 지역에서 해당 카드사와의 직접적인 담판으로 이같은 문제를 해결한 사례가 있어 업계 전반의 수수료율 인하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례의 주인공은 대한안경사협회 대전시지부 수석부회장인 이정배 안경사로, 그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