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콘택트렌즈군(郡) 유통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사하고 있는 (주)영한바슈롬(대표 홍명식)은 장기적인 국내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연간 매출액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하는 파워 기업이다. 영한바슈롬이 국내 콘택트렌즈군 시장에서 이 같은 활약이 가능한 것은 무엇보다 150년 역사를 가진 다국적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밸류’와 그에 상응하는 자본력을 바탕
국내 안경산업의 문제점을 지적할 때 가장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바로 유통 문제다. 제조업체의 도산에서부터 안경사들의 복지 문제까지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논란에는 항상 유통시장의 한계가 거론된다. 이는 현 안경 유통 체계가 비효율적, 비현실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것에 근거한다. 관계자들은 “유통 단계의 다단성, 복잡성으로 중간 마진이
얼마전 대구에서 안경제조업을 하던 30대 강모 씨가 가족과 함께 동반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S광학을 운영하던 강씨를 가족 동반 자살까지 몰고 간 것은 사업 부진이 이유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안경제조업을 하다가 99년 한차례 부도를 맞아 수억 원의 빚더미에 올랐다. 몇 년후 재기를 꿈꾸며 다시 사업을 시작했지만 어려움을 겪은 강씨는 끝내 부인, 아
“총체적인 어려움에 봉착” 현재의 안경업계 전반적인 분위기를 설명하자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안경제조업체 사장이 사업부진을 비관해 가족과 함께 자살했다”, “IMF때보다 경기가 더 어려운 것 같다”, “경기불황의 끝이 안 보이는 것 같다”, “이 일을 때려치우고 다른 일을 찾아봐야 할 정도다” “마지못해 살고 있는 심정이다” 등등. 요즘 안경업계
대구산업정보대학의 2학년에 재학중인 이은연 학생은 작년 디옵스를 다녀와서 “학생입장에서 작년에 디옵스를 처음 접해서 평소에 볼 수 없는 대규모의 볼거리인 전시회 등을 볼 수 있어 신선했다. 다양한 안경브랜드들을 많이 볼 수 있었고 낯설었던 브랜드들을 접할 수 있었다”며“하지만 일반관객과 바이어를 위한 부스가 따로 있어 미래의 고객인 안경광학과 학생들을 고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대구국제광학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몇 달 간 세계 각국을 휘저으며 물밑작업을 벌여온 박상민 팀장과 디옵스 사무국 직원들. 대구지역 특유의 구수한 사투리로 언뜻 보기에 인심 좋은 이웃의 분위기를 풍기는 이들이지만, 일하는 모양을 10여분만 지켜보면 섞여서 일을 돕고 싶어질 만큼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해외에서 오는 손님들
“대구는 지난 40여년에 걸쳐 유럽과 아시아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집산지로 국제 광학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디옵스는 이러한 대구를 위시한 우리나라 안경산업의 저력을 보다 명시적으로 알려내는 총체적 마케팅 사업으로서 역할해야 할 것이다.” 대구전시컨벤션센터의 성공적인 전시 유치로 대구시의 산업기반 확충에 앞장서고 있는 백창곤 대표는 올해로 세 번째 개최를 맞
세계적인 아이웨어 그룹 드리고(DERIGO)社의 대표 미첼 아라크리(Michele Aracri)가 오는 11월 1일부터 펼쳐질 제 3회 대구국제광학전 기간 중 한국을 방문해 테이프 커팅 및 인터뷰를 가질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 드리고社의 국내 배급업체인 세원ITC가 마련하는 전시관을 찾아 자사 홍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올해 디옵스를 방문하는 참관객들의
수 개월간의 준비기간을 마친 2003 대구국제광학전(DIOPS)이 오늘 개막해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대구국제광학전에는 해외 바이어, 국내외 업체, 일반인 등 1만여 명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어와 업체 관계자들은 전시회를 자주 다니기 때문에 전시회를 효율적으로 관람하는 방법을 알겠지만, 일반인들은 자칫 분위기에 휩쓸려 전시회를 제대
드디어 디옵스가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03 대구국제광학전(DIOPS)은 국내외 업체와 해외 바이어의 참가 확대로 인해 그 규모와 질적 수준이 예년보다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2백 50여개 업체들이 7백여개 부스를 통해 각종 신제품, 신기술을 선보이게 될 이번 전시회는 특히 52개국 8백여명의 바이어들이 사전에 참관 의지를 밝힘
언제인가 필자는 한 일간지에서 이런 단어를 본 적이 있었다.‘각자도생’‘생존게임’이라는 단어를 보고 몸이 오싹하였던 적이 있었다.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한마디는“엉망이에요”“안돼요”라는 비관적인 말뿐이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실물경제가 상당히 안 좋구나’라고 느끼면서 예전에 프랜차이즈를 시작할 때는 모두가 많은 비전을 갖고 있었고 안경인으로 높은 긍
여기저기서 장기적인 경기 불황에 대한 푸념이 많이 들리고 있다. 한국 경제의 미래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요즘 이민이 홈쇼핑 상품으로 나와 순식간에 매진이 되는가 하면 우리나라 근로자 임금의 5분의 1내지 10분의 1에 불과한 중국으로 생산기지를 옮기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또한 직장인의 실업 걱정과 학생들의 취업 걱정은 경기침체에 따른 일시적 현상
대구광역시는 2004년도 정부예산 국회심의를 앞두고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대구 경북출신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초청, 안경종합지원센터 건립비 증액 등을 건의하는 예산설명회를 가졌다.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가진 이날 설명회에는 이해봉 대구시지부 위원장과 박종근, 백승홍, 이한구 예결위원, 이상득 경북도지부 위원장과 이병석, 이인기 예결위원 그리고
지금까지 독일 공공 의료보험사는 안경 착용자들에게 시력의 정도에 따라 30유로에서 1000유로까지 지불했다. 그러나 2004년 1월부터 시행될 새 건강보건법에 따르면 이 보조금이 사라진다. 물론 시각 장애자나 어린이들은 예외적으로 계속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이로써 공공 의료보험사들은 안경과 렌즈에 대해 지출하던 보조금의 96%를 줄이게 된다고 독일안경협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시설자금 한도거래제’를 금융기관 최초로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기업은행의 시설자금한도거래제는 시설투자를 계획중인 중소기업이 ‘시설자금한도’를 먼저 설정해 놓고 경기상황 또는 매출증가율에 따라 단계적·점진적으로 시설투자를 늘리면서 필요한 자금을 최장 3년 동안 여신약정 등의 번거로운 여신절차 없이 간편하게 대출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최근 시장에는 고기능성 건강지향의 제품들이 홍수를 이룬다. 그리고 이처럼 건강을 주제로 한, 기능성 제품들은 이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기업의 마케팅 전략으로도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경기침체와 소비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안경제품업체들이 건강마케팅으로 불황타계에 나섰다. 콩으로 만든 런닝, 녹차 팬티, 은행 내의, 은 신사복, 쑥 스타킹 등 설마 먹
국제공예공모전에서 특이하게 ‘안경’을 주제로 한 작품이 대상을 수상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국민대 금속공예과를 졸업한 이승렬(27)씨. 이씨는 청주국제비엔날레 부대행사인 공예공모전에 ‘안경’ 작품을 출품,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결국 심사위원들은 공모전의 주제인 ‘USE’의 규정을 완벽하게 이행했다며 이씨의 작품을 대상 수상작
대한안경사협회 안경사들의 봉사활동이 해외까지 이어지고 있다. 대한안경사협회 경기도지부 소속 회원들로 구성된 안경무료봉사단(단장 윤태한 경기도지부장)은 지난달 중국 산동성 웨이팡시를 방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대학당안경봉사단(단장 장사울 경기도지부 국제이사)과 대경메디피아(대표 강두성)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중국 봉사활동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
국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중소제조업 577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금융이용 및 애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판매부진이 지속되고 어음수취가 증가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이 대출시 담보요구, 대출한도를 축소하는 등 여신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인해 중소기업의
이탈리아 안경테 산업은 약 18억유로로, 75억 유로 규모로 추산되는 전세계 안경테 산업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2002년 중 이탈리아 안경테 생산은 과거 연평균 성장률에 못미치는 수준인 1.2%에 그쳤으며, 수출은 2%를 나타냈다. 유럽에 대한 판매는 22% 증가한 반면 주요 수출 대상국인 미국에 대한 수출은 16% 감소세를 보였다. 이탈리아 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