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사랑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상기)은 개인 사정이 있는 힘든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지난 916일 속초양양교육청대강당에서 열었다. 설립자 김상기 이사장은 어린 시절 가난함으로 인해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주경야독으로 사회복지분야와 청소년복지 분야 심리상담학 박사학위까지 취득했다.

또한 일회적 사랑이 아닌 변함없는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는 취지 아래 1972년 한국늘사랑회를 설립해 불우 청소년들과 고위험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우와 그 자녀들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왔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1980년 가칭 천일장학회를 설립해 김이사장 사비로 216명에게 125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다 199812월 창립금 1억원으로 재단법인 늘사랑장학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아름다운 삶을 산 사람만이 아름답게 죽을 수 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작년까지 1271명에게 4466725백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현재 33천만원의 자본금으로 이번 43번째 장학금수여식에서는 56명에게 23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총 수혜자 1327명이 467225백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양수 국회의원이 유공자 최병갑 경기회장과 토마토디앤씨 황상엽 대표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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