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광학과 재학생이 반려견을 위한 선글라스와 안경테 전문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한 데 이어 관련 특허 2건을 출원해 화제다.
건양대 안경광학과 3학년인 서승엽군은 대학내 창업동아리를 거쳐 휴학 중 정부지원 사업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및 청년창업사관학교 제도를 통해 전주에서 매장운영과 제품설계를 진행한 후 지난 2022년부터 ‘댕스아이’라는 브랜드로 온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서 군은 “평소에 반려견 눈 보호 및 안질환 예방 관련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고 막연히 창업을 준비하다가 교내 창업동아리를 기반으로 사업목표를 가시화 할 수 있었다”며 “학교에서 학습한 안경광학과(Optometry) 전공이 사업의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군은 현재 국내 및 중국에 상표를 각각 1개씩 출원했고 반려견 안경테에 대한 특허 2개를 국내에 출원해 현재 등록 심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