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퍼트아이엔씨는 최근 부산에서 열린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에 외국인 및 청각장애인 관람객용 스마트안경 '아울'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BPAM은 국내외 공연예술 작품의 해외 유통 기회를 마련하고, 공연예술관계자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형 공연 유통 마켓이다.

이번에 제공된 아울은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지원하는 스마트안경이다. 공연 음성에 맞춰 자막 오퍼레이팅 서비스를 실시간 제공한다.

회사측이 밝힌 정확도는 98%. 엑스퍼트아이엔씨 박정남 대표는 “청각장애인과 외국인 모두 언어 장벽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문화를 만들겠다”라며 “언어 장벽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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