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시 C/L 중도 이탈 방지 위해 저난시, 단안 난시도 교정용 토릭 렌즈로 피팅해야
멀티포컬 수요 창출 위해 안 전문가들이 제품을 믿고 자신 있게 피팅하는 것이 중요

한국, 아시아 태평양 난시 카테고리 성장 견인…멀티포컬 침투율 낮아 성장 기회 많아

해결되지 못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 전 세계적으로 론칭할 계획

눈건강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최첨단 혁신, 과학적 전문성, 첨단 기술을 통해 사람들이 세상을 바라보고 경험하는 방식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기업 존슨앤드존슨. '2025 코리아 콘택트렌즈 리더스 써밋행사를 위해 방한한 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JJVC) 지오바나 올리바레스(Dr Giovanna Olivares)  글로벌 디렉터(R&D 노안 및 난시 연구 개발 부문 담당)를 만나 난시용 콘택트렌즈 피팅 시 유용한 정보와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된 아큐브 멀티포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간단한 자기소개와 한국을 방문한 목적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린다

현재 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JJVC)의 글로벌 연구개발팀에서 근무 중이며, 주로 아큐브 멀티포컬 제품 및 난시용 콘택트렌즈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325일에 열린 ‘2025 코리아 콘택트렌즈 리더스 써밋행사의 강연자로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방문했다. 한국의 안경사분들께 아큐브의 난시용 콘택트렌즈와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개발 기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발표를 준비했다.

한국 방문은 지난해 진행된 존슨앤드존슨 비전 내부 워크숍 참석에 이어 두 번째이며, 한국에서 강연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Q. 연구개발 업무를 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고, 눈 관련 연구개발팀으로서 직업병이 있다면?

연구개발 업무를 하게 된 지는 20년이 됐고, 연구개발팀과 동시에 검안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검안사로서 항상 사람들의 눈을 유심히 살피는 경향이 있다.

또한 연구개발팀으로서는 사람들의 행동을 자세히 관찰하곤 한다. 연구개발팀은 늘 연구소에서만 근무하므로 실제 현장에서 검안사나 안경사가 콘택트렌즈를 어떻게 피팅하고 있는지, 소비자들이 불편한 점은 무엇인지 등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그래서 이러한 것들을 유심히 보고 기억하여 연구개발팀의 개발 방향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해 주려고 하다 보니, 사람들의 행동을 자세히 보게 되는 직업병이 생긴 것 같다.

Q. 이번 ‘2025 코리아 콘택트렌즈 리더스 써밋(KCLLS)’에서 발표한 강연 주제는?

2개 섹션의 강연을 진행했는데, 첫 번째 강연은 난시용 콘택트렌즈 섹션에서 난시용 콘택트렌즈 피팅 시 유용한 피팅 정보를 주제로 다뤘다.

전 세계적으로 시력 교정이 필요한 사람 중에서 약 50%가 난시가 있지만 난시 교정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한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의 안 전문가들이 저난시까지는 완전히 교정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난시 교정이 필요한 이유와 소비자들이 얻을 수 있는 혜택, 특히 야간 운전 능력 및 안전성 측면에서 이점을 예시로 들어 설명했다.

아큐브 난시용 콘택트렌즈 디자인은 실제 눈의 시기해부학적인 부분을 고려하고, 눈의 깜빡임을 이용한 축 안정화 기술을 사용하며, 존슨앤드존슨 비전의 방향성에 맞추어 눈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두 번째 강연은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섹션에서 사용자 중심의 설계, 아큐브 멀티포컬이라는 주제로 진행했고, 노안 교정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현재 모든 나라의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으며, 2050년에는 대다수의 인구가 노안을 겪는 연령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안은 눈 안의 수정체가 수축 등으로 인해 기능이 떨어지면서 가까이 있는 물체를 선명하게 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존슨앤드존슨 비전은 이 같은 노안을 해결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멀티포컬 제품을 개발할 때 주목한 부분은 동공 크기. 300명을 대상으로 한 동공 크기관련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이가 들며 동공 크기가 줄어들고, 개인의 근시, 원시 등 굴절 이상 정도에 따라서도 동공 크기가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존슨앤드존슨은 이 연구 결과를 중요한 핵심으로 삼아 멀티포컬 기술을 개발했다.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는 매우 복잡한 광학부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콘택트렌즈가 동공 크기와 매칭이 잘 되어야 소비자가 원하는 시력으로 노안을 교정할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 멀티포컬 제품은 183개의 도수가 적용되며, 각 도수에 맞춰 서로 다른 크기의 광학부 디자인이 적용됐다.

Q. 난시 소비자들이 흐린 시야로 인해 콘택트렌즈 착용을 중도 이탈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가?

난시를 가진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0.75 DC(Diopter Cylinder) 이상의 난시안 중 65%에 달하는 소비자들이 콘택트렌즈 착용을 중도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난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면 콘택트렌즈로 피팅하는 경우가 매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원인은 세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 원인은 -0.75 DC 정도의 단안 난시 소비자가 저난시가 교정되지 않은 채 구면 콘택트렌즈로만 교정하여 만족도가 낮은 것이다.

두 번째 원인은 한쪽 눈에만 난시가 있는 단안 난시 소비자가 구면 콘택트렌즈로 피팅하여 한쪽 눈의 난시가 교정되지 않아 만족도가 낮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원인은 난시용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소비자 중 콘택트렌즈의 축 안정화가 잘되지 않으면서 불안정한 시야 및 시력을 확보하게 되어 만족도가 낮은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중도 이탈을 방지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저난시이거나 단안 난시인 경우에도 난시 교정용 토릭(Toric) 콘택트렌즈를 피팅하는 것이다.

또한 토릭 콘택트렌즈를 피팅할 때에도 소비자 눈에 잘 맞고 축 안정성이 뛰어난 콘택트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방법을 시행하면 난시 소비자들의 콘택트렌즈 착용 중도 이탈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Q. 전체 난시 인구 중 단안 난시의 발생률이 23%로 알려져 있는데, 단안 난시 환자의 피팅 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는?

단안 난시 발생률이 23%라는 것은 매우 높은 비율이라고 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한쪽 눈에는 구면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다른 한쪽 눈에는 토릭 콘택트렌즈를 착용했을 때 착용감의 차이를 느끼거나, 시야가 조금 다르게 보일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에 많은 안 전문가들이 이 같은 피팅 방법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안 전문가들과 존슨앤드존슨 비전은 소비자들에게 선명한 시력을 제공해야 하므로, 한쪽 눈에만 난시가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그에 맞는 토릭 콘택트렌즈와 구면 콘택트렌즈를 적절히 피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전문가들이 갖고 있는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시기해부학 측면을 잘 고려한 디자인의 난시용 콘택트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한쪽 눈에만 난시가 있는 단안 난시 소비자의 경우 디자인에 따라서 난시용 콘택트렌즈의 광학부 안에 수직 프리즘(Vertical Prism)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단안 난시 소비자가 난시용 콘택트렌즈를 통해서 보이는 상의 위치가 구면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눈에 보이는 상의 위치보다 약간 위쪽으로 치우치게 되는데 이에 따라 두 개의 물체가 겹쳐 보이게 되고, 뇌는 하나의 상으로 만들기 위해서 지속해서 노력해야 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 같은 경우에는 긴 시간 동안 어떤 작업을 하거나 글을 읽을 때 두통이나 알 수 없는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단안 난시 소비자들의 콘택트렌즈를 피팅할 때는 난시용 콘택트렌즈의 디자인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Q. 난시용 콘택트렌즈 피팅 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유의점이나 팁이 있다면?

존슨앤드존슨 비전의 아큐브는 눈에서 영감을 받아 콘택트렌즈를 개발하려는 일관된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난시용 콘택트렌즈 개발의 궁극적인 목표는 난시용 콘택트렌즈를 착용했을 때도 구면 콘택트렌즈를 착용했을 때와 같은 편안함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콘택트렌즈의 축 안정화 측면에서도 구면 콘택트렌즈만큼 안정된 시력을 확보하면서 난시를 교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민해 왔다. 그 결과로, 존슨앤드존슨 비전은 난시용 콘택트렌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눈 깜빡임을 통한 콘택트렌즈의 축 안정화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Q. 아큐브의 난시용 콘택트렌즈는 경쟁 제품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별점이 있나?

아큐브의 난시용 콘택트렌즈는 소비자 중심의 설계와 눈 깜빡임을 활용한 축 안정화 기술로 이뤄진 제품이다.

사람은 보통 하루 1만 번에서 14천 번 정도로 눈을 깜빡이는데, 깜빡일 때 위아래 눈꺼풀이 콘택트렌즈와 만나게 되는 지점이 총 네 군데다.

이 네 군데 접점을 활용해 사람이 눈을 깜빡일 때마다 렌즈가 안정화되어 원하는 방향으로 고정될 수 있도록 콘택트렌즈를 잡아주는 기술이 눈 깜빡임을 활용한 축 안정화 기술이다.

중력이 아닌, 눈을 깜빡이는 힘을 통해 난시용 콘택트렌즈가 원하는 위치에 지속적으로 안정화될 수 있는 아큐브만의 특별한 난시용 축 안정화 디자인인 것이다.

또 다른 차별점으로는 아큐브 난시용 콘택트렌즈는 위아래 구분이 없이 좌우 대칭을 이루는 난시용 콘택트렌즈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자마자 시야가 잘 확보된다.

Q. 최근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기술의 가장 혁신적인 변화는?

멀티포컬 제품의 광학부 디자인은 15년 전만 해도 완벽하지 않았지만 많은 발전을 거쳐 현재는 매우 진화했다. 최근에는 확장된 초점심도(Extended Depth of Focus)’ 기술을 활용해 수정체가 갖고 있는 고유한 능력에 최대한 가깝게 구현해 낼 정도로 발전한 상태로, 소비자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 같은 멀티포컬 광학부 디자인의 진화와 발전에 대해 많은 안 전문가들이 정확하게 알고 더 많은 피팅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또한 최근 멀티포컬은 동공 크기와 관련한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동공 크기가 나이뿐만 아니라, 근시 및 원시 등 굴절 이상에도 영향을 받아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발견한 데 이어, 동공 크기를 멀티포컬의 광학부 사이즈와 최대한 가깝게 맞춰 노안을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들을 고려해 멀티포컬의 모든 183개 도수를 동공 크기별 각기 다른 광학부 디자인으로 구성했다는 점이 아큐브의 가장 최근의 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오아시스 원데이 MAX 멀티포컬제품을 통해서 새롭게 선보인 또 다른 혁신은 블루라이트 차단효과다. 55%에 달하는 블루라이트를 차단함으로써 빛 번짐을 감소시켜, 눈의 피로와 불편함을 줄여주고 디지털 화면 시청 시 편안함을 제공한다.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 멀티포컬183가지 동공 크기별 디자인으로 다양한 거리에서 또렷한 시야는 물론 블루라이트 차단 기술로 낮에도 밤에도 선명한 시야와 눈물 안정화 기술로 하루 말미까지 촉촉한 편안함을 제공한다

Q. 서양 국가에서 멀티포컬의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이유와 아시아 시장에서 멀티포컬의 수요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나 개선점은 무엇인가?

멀티포컬의 광학부 디자인이 진화함에 따라 여러 서양 국가의 안 전문가들이 노안 소비자들에게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를 자신 있게 소개하였고, 소비자 만족도 역시 높았기에 이 같은 선순환이 서양 국가에서의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아시아 시장에서 멀티포컬의 수요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은 첫 번째, 안 전문가들이 최근 출시되는 멀티포컬 제품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피팅하는 것이다. 멀티포컬은 아큐브를 포함한 많은 콘택트렌즈 기업이 훌륭한 광학부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 자본을 투자하고 다양한 방면으로 고민한 끝에 창출한 결과물이다. 멀티포컬은 많은 소비자에게 좋은 시력 교정의 경험을 줄 수 있는 제품이므로 이를 믿고, 안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자신 있게 피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는 멀티포컬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40대가 되면 본인의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가 없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매우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이와 관련한 소비자 교육이나 인지도를 높여주는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멀티포컬이라는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안 전문가들은 동공 크기별 맞춤형 디자인을 통해 노안 교정에 최적화된 멀티포컬을 자신 있게 피팅하고, 소비자들은 노안 교정용 콘택트렌즈 사용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를 소비하게 된다면 아시아 시장에서 멀티포컬 카테고리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트리거(trigger)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사용자 중심 설계를 강조하는 아큐브 멀티포컬 콘택트렌즈의 주요 특징과 장점은?

아큐브 멀티포컬의 가장 큰 장점은 동공 크기별 광학부 사이즈. 또한 블루라이트를 55% 차단하는 옵티블루기술(OptiBlue)’도 주요 장점이다. 사람의 눈은 노화되면서 수정체가 변하게 되는데, 수정체의 수축성이 줄어듦과 동시에 선명도에도 변화가 생긴다. 블루라이트는 수정체를 통해 눈에 들어올 때 가장 많이 산란하는 가시광선 구간이다.

따라서 이러한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빛이 산란하는 정도를 숫자로 표현하면, 20대가 60대가 되면 빛의 산란이 2, 60대가 70대가 되면 빛의 산란이 3배까지 증가하게 된다. 그 때문에 블루라이트 차단은 노안 소비자에게 매우 중요하다.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 멀티포컬의 또 다른 장점은 눈물 안정화기술(TearStable)’이다. 수정체 변화에 이어 사람의 각막은 항상 눈물막으로 덮여 있는데, 이 눈물막도 점차 비정상화되고 파괴되어 눈물이 빨리 마르게 된다.

눈물막을 더 오랫동안 안정화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해 눈물막 안정화를 통한 선명도와 착용감 등을 향상한 제품이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 멀티포컬이다. 이 제품은 183가지 도수의 동공 크기별 광학부 디자인, ‘옵티블루기술을 통한 블루라이트 55% 차단, ‘눈물 안정화기술을 통한 더 나은 착용감까지 3가지 기술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Q. 멀티포컬 및 난시용 콘택트렌즈 시장과 한국 콘택트렌즈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고, 그에 따른 존슨앤드존슨 비전의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

난시 소비자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많이 분포돼 있으며, 많은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다. 또한국 콘택트렌즈 시장의 경우, 한국의 난시 카테고리는 미국의 난시 카테고리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더 나아가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난시 카테고리의 성장을 대부분 견인하고 있을 정도이므로 한국은 난시 카테고리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한국 시장은 서양 국가 대비 멀티포컬의 침투율이 아직 낮은 편이라 침투율 성장의 기회가 많은 시장이라고 여겨진다. 따라서 한국이 난시 카테고리를 견인한 것처럼, 앞으로 한국이 멀티포컬 카테고리 역시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변화에 맞춰 존슨앤드존슨 비전은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고 시력 교정의 니즈가 무엇인지, 소비자들의 어떤 불편함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지 등에 대해 깊이 고찰하면서 맞춤형 제품들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

난시 소비자들은 구면 콘택트렌즈 소비자들과 유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노안 소비자들이 젊었을 때 즐겼던 기존 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연구개발을 이어갈 것이다.

이러한 방향성과 목표에 맞춰서 많은 소비자가 원래 누려야 하는 시력을 최대한 누릴 수 있게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노력하여 해결되지 못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들을 전 세계적으로 론칭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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