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총장 조형규) 안경광학과 창업동아리 G.E.D(Good Eye Dear) 팀이 최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SAT 2025 영 스타트업 캠프 경진대회’ 대학부 리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G.E.D 팀은 2학년 재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대회에 ‘모노레일 기반 자동 폭주근점 측정장치’를 출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장치는 일정한 속도로 이동하는 표적을 활용해 사용자의 폭주근점(Near Point of Convergence)을 정밀하게 자동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폭주근점은 양쪽 눈이 코 방향으로 모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지점을 의미하며, 이 거리가 비정상적으로 짧거나 길 경우 양안 협응 기능의 이상을 의심할 수 있다.
이상이 있을 경우 시야 흐림, 복시(겹쳐 보임), 두통,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G.E.D 팀은 이 장치의 소형화·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시각기능 자가진단 도구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아 실용성과 시장성 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도교수인 김정숙 안경광학과 학과장은 "단순한 시력 교정에서 나아가 융합적 사고와 기술력을 갖춘 안광학 산업의 차세대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키워드
#안경
#안경사
#한국안경신문
#마산대학교
#안경광학과
#창업동아리
#창원컨벤션센터
#경진대회
#최우수상
#폭주근점
#시기능
#시각지능
#도구
#자가진단
#실용성
#양안협응기능
#재학생
#안광학
#산업
#인재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