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20개 돌파, 100% 무사입 정책 큰 반향 

아이웨어 전문 AI 서비스 기업 라운즈(대표 김세민·김명섭)가 10월 한 달 동안 코엑스마곡점, 광주 충장로점, 아주대삼거리점 3개 매장을 신규로 오픈하며, 가맹안경원 수 20개를 돌파했다.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불과 1년 반 만의 성과다. 전국에 1,000여개 파트너 안경원을 운영하고 있는 라운즈의 가맹사업이 빠르게 안정 궤도에 진입한 모양새다. 여기에 11월에는 21호점인 광명소하점이 오픈 예정이며, 함께 운영 중인 ‘글라스박스(GLASSBOX)’를 포함하면 전국 50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라운즈 가맹사업의 성장에는 AI 고객 응대 시스템 ‘라운즈미러’와 ‘100% 무사입 본사 공급 시스템’이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라운즈미러는 매장의 곳곳에 설치돼 AI가 고객의 얼굴형을 분석해 최적의 안경을 추천하고 고객이 착용한 안경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기다. 고객은 직원 도움 없이 자유롭게 안경을 착용해 보고 정보를 확인하며 편안한 쇼핑을 할 수 있고, 안경사는 고객에게 하나하나 설명하지 않아도 되어 검안이나 렌즈 가공에 더 집중할 수 있다. 

라운즈미러로 쌓인 고객 데이터는 가맹점 운영 전략 수립과 구매율·만족도 제고에 활용되며, 이러한 분석데이터를 가맹점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라운즈는 전 제품을 가맹점에 100% 위탁·무사입 방식으로 공급해, 재고 부담이나 사입비 걱정 없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객에게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만 다음달 정산이 되기 때문에 가맹점주는 복잡한 손익 정산 업무에서 자유롭고, 각 매장의 매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 컨설팅까지 본사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가맹점주들이 전문 안경사로서 본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그 결과 반복적인 고객 응대나 재고 관리 업무를 최소화해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라운즈 김명섭 대표는 “라운즈 가맹점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매장 운영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꾸며 안경사 본연의 전문성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안경원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가맹점과의 상생을 통해 AI 기반 아이웨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