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 산업 현장 체험 통해 현장 중심 인재양성 강화
국내 최대 콘택트렌즈 프랜차이즈 ㈜스타비젼 오렌즈(대표 박상진)가 지난 10월 31일 건양대학교 안경광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에게 콘택트렌즈 산업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 중심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업탐방에는 30명 이상의 건양대학교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번 견학은 안경광학과 학생들에게 콘택트렌즈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렌즈 사용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콘택트렌즈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현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오렌즈 본사 내 지오메디칼 연구소를 방문해 콘택트렌즈의 연구 및 제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간단한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부분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렌즈 관계자는 “이번 기업탐방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실제 산업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오렌즈는 미래 안경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산학 협력 및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양대학교 안경광학과 김현일 학과장은 “학생들이 평소 배우던 이론을 실제 산업 환경 속에서 확인하며, 향후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산업체와의 교류를 통해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렌즈는 자체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오렌즈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콘택트렌즈 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실무 교육과 취업 연계 지원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오렌즈는 고용 창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