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견학 진행으로 전문성·브랜드 경쟁력 및 위상 강화
2박 3일간 현지 매장 방문·문화 탐방 통해 글로벌 감각 확장 기대
국내 대표 콘택트렌즈 브랜드 스타비젼 오렌즈(OLENS)가 아카데미 O.C.O(Olens Contactlens Optometrist)를 대상으로 2박 3일간의 대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오렌즈 콘택트렌즈 전문가(O.C.O)’는 오렌즈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뒤 2년 이상 현장에서 근무하며, 보수교육과 평가에 성실히 참여해 전문성과 서비스 정신을 인정받은 인재에게 부여되는 오렌즈만의 자체 자격 제도다.
이번 견학은 2년 이상 성실히 근무한 아카데미 O.C.O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항공권과 숙박, 식비 등 모든 경비를 스타비젼이 전액 지원했으며, 참가자들은 대만 타이베이 일대에서 2박 3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1일차에는 오렌즈 타이베이 매장 3곳(△SOGO점 △NOKE점 △미츠코시 A11점)을 방문해 현지 매장 운영 방식과 진열 구성, 고객 응대 프로세스를 직접 살펴보며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운영 사례를 체험했다. 이후 타이베이 101 전망대와 시먼딩 야시장을 방문해 대만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소비문화를 경험했다.
2일차에는 예류·스펀·지우펀을 포함한 ‘예스지(野斯指) 일일투어’를 통해 대만의 자연 경관과 전통문화를 둘러봤으며, 저녁에는 라오허제 야시장을 방문해 현지의 생생한 거리 문화를 체험했다.
오렌즈 관계자는 “이번 대만 견학은 단순한 복지 프로그램이 아니라, 아카데미생들이 해외 시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O.C.O들이 전문성과 글로벌 감각을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해외 오렌즈 매장을 직접 둘러보며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실감했다”, “현지 매장의 분위기와 고객 트렌드를 관찰하며 많은 자극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렌즈 아카데미는 콘택트렌즈 기초 이론, 착용 및 관리, 상품 지식, 검안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안경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대만 견학 프로그램은 우수한 O.C.O 인재들의 역량 향상은 물론, 오렌즈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