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AK 특유의 광학 기술력 담은 프리미엄 렌즈, 국내 안경원 경쟁력 높인다

케미렌즈가 세계적인 광학 브랜드 'KODAK Lenses'와 한국 론칭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KODAK은 세계 최초로 휴대용 사진기를 개발하며 광학 산업의 혁신을 주도한 브랜드로, 이후 필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최근에는 의류, 가방, 아이웨어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KODAK 렌즈는 독자적인 코팅 기술과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기반 설계 방식으로 세계 각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시장에 첫 공급될 예정인 품목은 단초점 렌즈 6, 누진렌즈 4, 기능성 렌즈 2종으로 구성되며, 이후 점차 품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단초점 렌즈는 1.60 구면, 1.60 비구면, 1.67 비구면, 1.74 비구면, 1.60 양면비구면, 1.74 양면비구면 등 총 6품목이 공급될 예정이며, 다양한 굴절률 구성을 갖췄다.

KODAK 단초점 렌즈는 특수 개발된 코팅 기술을 통해 내찰상성과 선명도를 높여 높은 착용 만족도가 기대된다.

KODAK 누진렌즈는 표준형과 진보형 렌즈는 물론, 쉽고 빠른 적응을 위한 고급형 렌즈, 그리고 라이프스타일별로 네 가지 비전 프로파일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누진렌즈까지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착용 시기나 습관에 따라 맞춤형 선택이 가능해졌다.

기능성 누진렌즈로는 장시간 근거리 작업 시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피로방지형 누진렌즈와,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설계 방식의 실내용 중근거리 렌즈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케미렌즈는 이번 KODAK 렌즈의 국내 론칭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안경원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누진렌즈 입문자부터 고성능 렌즈 사용자,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소비자 등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는 제품 구성은 안경원의 상담 폭과 제안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케미렌즈는 자사 제품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며, 전국 특약점 모집과 거래를 통해 다양화된 선진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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