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퍼비젼·알콘·룩옵틱스 등 20개 기업 참여…학생 대상 모의면접 진행

여주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정미아)는 지난 116일 여주대학교 창의관 및 대학본부 3층에서 10회 역량기반 우수 산학협력업체 초청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바슈롬코리아, 쿠퍼비젼코리아, 한국알콘, 매니콘코리아 등 글로벌 안경광학 기업과 다비치안경체인, 룩옵틱스, 스타비젼 등 주요 프랜차이즈 기업, 공안과·삼성안과·수원이안과 등 안과 병원, 옵틱프로젝트, 자이스비전센터 강남점 등 안경원, 디아이메디컬 등 관련 산업체까지 총 20개 업체에서 24명의 산학협력 관계자가 참여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오전에는 우수 산학협력업체 2026 채용설명회가 열려 7개 기업이 기업 소개 및 채용 정보를 발표했다.

이어 산학협력 간담회가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개회사와 총장 축사 후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업체별 모의면접 및 개별 컨설팅이 이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취업 준비와 직무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상욱 총장은 축사에서 “33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여주대학교는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라며 “10회째를 맞는 취업박람회가 재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에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안경사 국가고시를 앞둔 학생들이 값진 결실을 맺고, 현장에서 활약 중인 졸업생들과 함께 안경광학과의 명성을 더욱 빛내주기를 기대한다라며 학생들을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산업체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정미아 안경광학과 학과장은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학교 및 산업체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는 물론 산업체와 졸업생 간의 교량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모의면접과 취업 컨설팅이 재학생들의 진로 구체화에 매우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앞으로도 여주대학교와의 산학협력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주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산학 밀착형 인재 양성과 높은 취업률 달성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국내 안보건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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