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의 김모씨는 신문을 보던 중 자신이 평소보다 신문을 멀리 떨어뜨려 읽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또 스마트폰으로 기사를 검색하거나 동영상을 본 후 고개를 들면 먼 곳의 사물이 흐리게 보이기도 했다. 이런 증상들이 반복되자 김씨는 지인의 소개로 안경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노안이 시작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최근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전국이 한파로 꽁꽁 얼어붙었다. 한 두 차례 때 이른 폭설은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 겨울은 불청객일 뿐이다. 차가운 날씨와 건조한 기후 탓에 눈의 건조함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사실 안구건조증은 주변 환경과 생활 습관을 조금만 개선하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 등을 이용해 실내습도를
공식브랜드 수입업체 상대적 불이익 공산 커져 관세청이 짝퉁제품 걸러내고 가격인하 효과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한 ‘통관인증제’. 유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통관인증제가 자칫 공식 수입업체에 ‘약’보다는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병행수입 활성화를 통해 수입
“000안경테, 이번달부터 00여기에서 이제 유통해요~ 기자님 몰랐어요?” 남대문에서 만난 국산테 유통사 직원의 말이다.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일부 안경테 브랜드들이 또 다른 보금자리를 찾아 한참 이동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연말을 기점으로 새롭게 안경테 브랜드를 계약하거나 포기하는 유통사들이 증가하면서 명품, 하우스, 국산테 브랜드가
노인인구의 가파른 증가세 속에 최근 40대의 비교적 젊은 노안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어 노안시장에 대한 안경업계의 보다 적극적인 공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얼마 전 한 의료기관에서 지난 5년 동안의 40대 이상 노안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40대 노안환자들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노안환자 총 2460건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에
동네 안경원의 안정적인 수익구조는 단골고객으로부터 나온다. 많은 단골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뜨내기 고객이라 불리는 일회성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이들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안경원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단골고객은 어떻게 탄생할까. 마케팅 관점에서 고객은 충성도에 따라 크게 5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안경
최근 대전의 한 근대 건축물 문화재가 안경테마 박물관으로 변모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경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비치안경체인이 현재 대전점과 옵토메트리 아카데미로 사용 중인 옛 한국산업은행 대전지점 건물을 매입, 국내 유일의 안경테마 박물관 건립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안경인의 기대를 받고 있다. 대전의 대표적인 근대 건축문화재가 안경박물관으로
‘안경’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편안한 시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장 중요한 도구다. 또 최근 시력 교정 뿐만 아니라 젊은 층의 소비자들이 멋을 내기 위해 착용하는 패션 아이템의 종결자로 등극했다. 그런데 이런 안경이 최근 범인을 잡는데 중요한 ‘단서’로써 톡톡히 한 몫 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3월
“이제 안경렌즈 컬러도 처방입니다.” 최근 색파장의 기능을 안경렌즈에 접목해 신제품을 선보인 한 안경렌즈 유통업체의 슬로건이다. 이처럼 현재 안경업계에는 색파장렌즈, 청광차단렌즈 등 안경렌즈 컬러처방을 활용한 여러 신제품들이 경쟁적으로 출시되고 있어 안경원의 또 다른 고수익 아이템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안경 착용자의
나름 치열한 마감을 끝내고 나서 맞는 꿀맛 같은 휴일. 방구석에 콕 박혀 책만 읽겠다고 굳게 다짐했건만 지인이 콘택트렌즈를 바꿔야하니 꼭 함께 갔으면 좋겠다며 나를 어르고 달랬다. 하릴없이 동네 마실 나가는 듯한 복장으로 주섬주섬 챙겨 입고 약속 장소에서 지인을 만났다. 잘 아는 안경원이 있냐고 물어보기에 ‘근방에는 딱히 없다’고 잘라
일본 안경 소매시장의 현황과 전망 - 미야우치 카츠히코(Katsuhiko Miyauchi)저가격화로 인한 소매시장의 규모 감소일본의 안경 소매시장의 규모는 2010년 현재 약 4000억 엔으로 10년 전인 2001년의 약 6000억 엔보다 2000억 엔 가량이 축소되었다. 이는 구입자와 구입 빈도가 미증경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가가 대폭 감소되었기 때문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와 대한안경사협회가 주관해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012 DIOPS’는 다양한 아이웨어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안경사와 관계자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와 함께 안경인들의 지적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세미나와 국제광학컨퍼런스를 열었다
“엄마, TV에 나오는 저 안경이 마음에 들어요. 사고 싶어요”“어디보자, TV에 나오는 안경이 어떤지 한 번 만져보고 살까?”2022년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김씨는 TV에서 연예인이 착용한 안경을 마음에 들어하는 아들에게 같은 제품을 사주고 싶어 한다. 이에 김씨는 3D 안경이 필요 없는 무안경 방식의 3D T
대형마트의 의무휴일 규정 조례안이 지역별로 발표되면서 마트내 안경원과 주변 안경원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지난 7일 강동구의회(의장 성임제)는 최근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일을 규정한 ‘서울특별시 강동구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상업 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일부개정 조례안을 본회의에서 만장일치
서울 남대문 및 명동지역에서의 안경원 호객행위가 구청의 집중단속으로 상당부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가게와 음식점 등 여러 매장들의 지나친 호객행위로 정상적인 통행이 어려울 만큼 혼잡했던 남대문과 명동거리가 질서를 찾은 모습이다.서울 중구청이 화장품매장과 안경원 등의 호객행위를 단속하기 시작하면서 그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중구청은 일부 안경원을 비
안경, 새로운 분위기 연출 아이템 각광단점 보완·이미지 변화 고객 끌어안기… 안경원 수익 창출 거리 곳곳이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되고 캐럴이 울려 퍼지는 연말연시다. 연말연시가 다가옴에 따라 현재 많은 사람들은 지인들과 함께 한해를 정리하는 모임이나 행사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처럼 최근 각종 모임이 활발한 가운데 좀 더 나은
IT계의 큰 별이 졌다.이제는 전설로 남아버린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4S 공개 하루 다음날인 지난 5일 호흡정지와 췌장암으로 사망했다.혁신의 아이콘이었던 그의 패션은 반대로 늘 한결같았다.언론에 노출된 그의 패션은 언제나 검정색 이세이미야케 터틀넥 티셔츠와 리바이스501 청바지에 뉴발란스 99X 운동화 차림이었다. 여기에 클래식한 원형 디자인
가을을 맞아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의 안구건조증과 알러지성 결막염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 보통 안구건조증과 알러지성 결막염은 황사로 인한 봄철 대표 안질환으로 꼽혀왔지만, 최근에는 봄, 가을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고 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여름철 눈 건강을 위협하던 각종 세균과 자외선으로부터 벗어나나 했더니, 이제는 건조한 날씨와 알러지 물질
안경 및 콘택트렌즈 부대용품의 유료화 정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에는 안경업계 누구나 공감하고 있다. 하지만 부대용품 유료화를 위한 실질적 노력이 얼마나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구심이 든다. 현재 부대용품과 관련해 유료화에 대한 인식이 확고한 제품군은 안경체인이나 홀더와 같은 패션 액세서리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마저도 안경원이 아닌 개
미국은 총 인구의 12%가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정도로 규모가 매우 큰 시장이다. 현재 약 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미국 콘택트렌즈 시장은 오는 2017년에는 5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여성과 젊은 층의 콘택트렌즈 착용 비중이 60% 이상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서 컬러렌즈를 비롯한 한국산 콘택트렌즈 제품이 품질과 경쟁력에서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