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안경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업계 구성원 스스로의 변화가 필요하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더욱 견고한 고객만족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그 가운데 검안 전문성 확보를 위한 노력은 국민에게 고품질의 안경을 제공하는 것 이외에도 안경사 직무범위 확대에 필수 조건이다. 안경사 위상정립에 있어 선결돼야 할 것
난시 시장이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블루오션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소프트 콘택트렌즈로는 난시를 교정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많아 난시가 있는 착용자의 경우 소프트렌즈 보다는 RGP렌즈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안경사는 물론 제조사들도 난시가 있는 소비자에게는 제품을 그다지 권하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실제로 렌즈 개발 초기에는 근시렌즈와 달리 복잡한
고부가가치 마케팅은 유통가에서 하나의 전략마케팅 중 하나다. 가장 유효적절하게 사용하는 분야가 명품 브랜드로 고부가가치 마케팅을 즐겨 사용한다. 명품 브랜드 기업들은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 자사 브랜드를 선호하게 만든다. 동일한 브랜드를 반복적으로 구매하게 하는 브랜드 충성도 높이기다.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의 과거의
최근 안경원 경쟁력 제고의 한 방안으로 안경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보건의료인으로서 안경사 전문지식 함양은 안경업계를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 제고와 함께 콘택트렌즈와 안경에 대한 고가 트렌드 정착의 밑바탕이 된다. 각 대학 안경광학과에서 정규교육 수료 후 국가시험을 통해 면허를 취득한 안경사지만 진정한 안경사가 되기 위한 교육이 끝난
‘안공모’와 ‘안발모’, ‘안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등 안경사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학술연구단체가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들 단체는 현업에 종사하는 안경사들이 부족한 시간을 쪼개 헌신적인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또 이러한 연구를 통해 얻어진 성과를 아무런 대가 없이 회원 안경사들과
우리나라 콘택트렌즈 시장의 절반 이상이 물 밑에 가라앉아 있다. 가라앉은 시장에 빛을 비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물을 퍼내는 방법과 활성화하지 못한 시장에 자체 동력을 마련, 스스로 부상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 또 하나 막연히 물이 마르기만 기다리는 수단도 있다. 여기서 가장 빠른 방법은 자체적인 시장동력을 마련하는 길이다. 동력의 주체는 바로 일선 안
지난달 대한안경사협회 제주지부가 도내 안경원의 정기휴뮤일을 지정하고 회원 전체가 참여키로 의결했다는 소식이다. 내륙지역보다 좁은 권역에 회원들의 결속력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이번 결정의 실효성 또한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시도는 안경계 전체가 진작부터 진행했어야 할 일이다. 제주를 시금석으로 전국 안경원들이 정기휴일제도를 정착시킬 때 안경사 생활수
의사를 포함한 전문직 면허 재등록제 도입 논란이 뜨겁다. 사회적 이슈는 되지 않고 있지만 각 직능별 단체 내부는 부글부글 끓고 있다. 의료인과 의료기사들의 면허 재등록제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국회에서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대한안경사협회는 면허 재등록제 도입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안경사 면허를 한 번 따면 평생 자격증으로 활용한다는 게 급속한
안경사 관련법과 국가시험 개정 등을 둘러싸고 첨예한 대립관계를 가져온 안과 의료계가 콘택트렌즈 처방권까지 거론하고 있다. 지난달 말 한 의료업계 전문지의 보도에 따르면 박우형 대한안과의사회장은 미용렌즈에 대해 “안과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착용하고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미용렌즈 근절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안과
◆과장보도가 낳은 잘못된 서클렌즈 인식 바로잡고 건강한 시장 창출 ◆서클렌즈, 콘택트렌즈 시장 40% 이상 차지하는 안경원 주요 매출원 ◆소비자 눈건강 염려 없는 서클렌즈 선택법·올바른 관리법 알려야 최근 서클렌즈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가 잇따라 보도돼 일반 소비자의 서클렌즈에 대한 인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서클렌즈 착용이 무조건 나쁘
수년 전부터 국내 안경시장이 포화상태라는 말이 나왔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아니 수년이 지났으니 더 악화됐을 것이다. 시장은 포화상태가 된지 오래인데 안경사는 매년 1000명 이상씩 늘어난다. 제조·유통업체도 증가세다. 결론적으로 시장상황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 공급이 수요보다 많은 시장은 스스로 변화한다. 공급자가 도태하거나 시장 구조가 바뀌
본지는 지난 5월 3일(336호)부터 8월 9일까지 13회에 걸쳐 진행해온 2010 상반기 캠페인 '안경사 선생님,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시리즈의 막을 내렸다. 이번 캠페인을 총정리하고 안경원 활성화의 길을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직접 들어보는 좌담회를 마련했다. 좌담회는 지난 8월 5일 서울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석류실에서 열렸다
비전테라피는 안경계의 또다른 기회가 될까, 아니면 별다른 매력이 없는 타 영역에 불과한 것일까. 이에 대한 논의가 부분적으로 진행되기도 했으나 안경계 전체적으로 볼 때는 아직 별다른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극히 일부 선도적인 관계자들만이 비전테라피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 선도자들은 장기적으로 볼 때 비전테라피 분야의 선점은 무궁무진한 부가가치
안경은 쓰는 사람에게 시력보정용 의료기기가 되는 동시에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매체가 되기도 한다. 이를 뭉뚱그려 패션소품이란 말로 단순화하기엔 더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얼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패션소품은 모자나 피어싱, 여성들의 귀걸이, 머리 핀, 스카프 등이 있다. 안경은 이들 소품보다 더 결정적으로 착용한 사람의 인상을 좌우한다.
우리나라 안경사들은 세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복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전문적인 검안을 통해 피검사자의 시력 정보를 얻은 뒤 이에 맞는 안경렌즈, 또는 콘택트렌즈를 처방하고 PD는 물론 테와 얼굴 곡면을 측정한 뒤 안경 조제·가공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안경을 고객이 가장 잘 쓸 수 있도록 하는 피팅까지 마친 뒤에야 한 고객에 대한 업무
많은 안경사들은 자발적으로 연구·학술단체를 구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단체는 한국행동검안학회, 안경사 발전을 위한 모임, 안경사 공부 모임 등이다. 이들 단체는 안경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여기서 얻은 이론적 지식을 일선 안경원 현장에 접목한다. 이러한 과정은 정부가 교부한 보건의료분야 면허권자인 안경사들로서는 반드시 동참하는
안경업계의 상생을 위한 각 기업·단체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려온다. 이에 따라 전체적인 업계 발전을 위해서는 각 주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통합’의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한다. 각자 독자적인 경제주체들이 모여 전체를 이루는 산업계에 ‘통합’을 요구한다는 것은 부적절하다. 각 경제주체는
IT란 컴퓨터·소프트웨 어·인터넷·멀티미디어·경영혁신·행정쇄신 등 정보화 수단에 필요한 유·무형의 기술을 말한다. IT는 지난 90년대 본격적인 관련 산업화를 거치면서 우리나라 국가경 쟁력의 주축이 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반도체를 만들고 빠르면서 용량이 큰 하드웨 어, 소프트웨어를
‘서비스산업 선진화’ ‘일반인 법인안경원 개설 허용’ ‘한-EU FTA 협정 체결’ ‘안경사 국가시험 전형방식 변경’ ‘콘택트렌즈 관련 고발방송’. 지난해 우리나라 안경계가 맞닥뜨린 여러 문제 가운데 일부다. 2008년 말 시작된 금융위기 여파로 불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