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광학전 중 하나인 프랑스 실모 국제 전시회를 국내에 소개하는 프로모살롱 김선의 대표가 지난달 25일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프랑스 국가 공로훈장인 슈발리에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엘리자베스 로랭(Elisabeth Laurin) 대사를 비롯해 브누와 고띠에 경제 상무참사관, 마르크 포르띠에 유비프랑스 상무참사관, 김 대표 지인과 가족, 언론계
IT계의 큰 별이 졌다.이제는 전설로 남아버린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4S 공개 하루 다음날인 지난 5일 호흡정지와 췌장암으로 사망했다.혁신의 아이콘이었던 그의 패션은 반대로 늘 한결같았다.언론에 노출된 그의 패션은 언제나 검정색 이세이미야케 터틀넥 티셔츠와 리바이스501 청바지에 뉴발란스 99X 운동화 차림이었다. 여기에 클래식한 원형 디자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수출입액을 나타내는 한국의 대외의존도는 지난해 102.2%였다. 미국 29%,일본 25%와 비교하면 네 배 가까이 높다. 한국의 대외의존도는 2007년 82.3%에서 2008년 107.2%로 높아졌다가 2009년 95.9%로 주춤한 뒤 지난해 다시 100%를 넘었다. 이러한 근본적인 이
가을을 맞아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의 안구건조증과 알러지성 결막염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 보통 안구건조증과 알러지성 결막염은 황사로 인한 봄철 대표 안질환으로 꼽혀왔지만, 최근에는 봄, 가을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고 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여름철 눈 건강을 위협하던 각종 세균과 자외선으로부터 벗어나나 했더니, 이제는 건조한 날씨와 알러지 물질
최근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 속에서 차가운 의사 역으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엄기준이 안경이 잘 어울리는 연예인의 신진대명사로 떠오르고 있다. 매력적인 저음의 목소리와 함께 뿔테안경은 엄기준의 트레이드마크가 된지 오래다. 그가 착용하면 안경도 스타가 된다는 속설이 생길 정도다.실제로 그는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안경 및 콘택트렌즈 부대용품의 유료화 정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에는 안경업계 누구나 공감하고 있다. 하지만 부대용품 유료화를 위한 실질적 노력이 얼마나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구심이 든다. 현재 부대용품과 관련해 유료화에 대한 인식이 확고한 제품군은 안경체인이나 홀더와 같은 패션 액세서리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마저도 안경원이 아닌 개
미국은 총 인구의 12%가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정도로 규모가 매우 큰 시장이다. 현재 약 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미국 콘택트렌즈 시장은 오는 2017년에는 5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여성과 젊은 층의 콘택트렌즈 착용 비중이 60% 이상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서 컬러렌즈를 비롯한 한국산 콘택트렌즈 제품이 품질과 경쟁력에서 우수하다
지난 6월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대한안과의사회와 (사)대한안경사협회의 치열한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자유선진당 이재선 의원이 발의한 의기법 일부개정안중 ‘시력보정·미용목적의 콘택트렌즈를 안경업소 외의 장소에서 판매하여서는 아니 된다
안경사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안경업계가 안경사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 진행으로 분주한 분위기다. 특히 프리폼 가공렌즈와 여러 기능성렌즈의 처방이 활발해짐에 따라 안경렌즈 및 광학기기 기업들을 중심으로 안경사 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각 안경기업의 교육 및 세미나를 통해 안경사들은 신제품과
최근 전국의 안경원 수가 집계·발표된 가운데 안경업계 일각에서 과포화상태에 놓인 안경시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안경원의 수가 이미 과포화 돼 있는 상황이 안경업계의 구조적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본지 조사결과 2011년 7월 현재 전국 안경원의 수는 모두 8542개로 나타났다. 안경원의 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감
강원도 평창이 꿈에 그리던 동계올림픽을 마침내 품었다.평창은 지난 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1차 투표에서 총 95표 중 무려 63표를 확보해 경쟁 후보도시인 뮌헨(독일)과 안시(프랑스)를 크게 따돌리고 개최지로 선정됐다. 평창의 강력한 라이벌로 지적됐던 뮌헨은 25표에 그쳤으며 안시는 7표에 불과했다
7월 초, 폭염과 함께 달갑지 않은 손님 ‘장마’가 찾아 왔다. 지난달 말부터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장마전선 또한 북상해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요즘 세균 및 바이러스성 눈 질환 감염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분위기다. 장마가 시작되면
영화 아바타에 이어 최근 3D 영화인 트랜스포머3가 흥행을 달리면서 영화관에서 사용되는 3D 안경에 세균 오염 등 위생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본지는 이미 한차례 극장에 비치된 3D안경들이 위생문제에서 안전하지 않다고 보도한바 있다. 일회성 극장용 3D안경에서 인체감염 가능성이 있는 세균검출까지 의심되고 있는 상황이다. 3D영화를 볼 때 한번 착용하고 폐기해
2011년 상반기, 안경업계가 1월부터 6월까지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연초 소비자경기가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새해를 맞은 안경업계는 이제 반환점을 돌고 있다. 올 상반기 안경업계에는 ‘안경은 얼굴이다’라는 콘셉트의 프랜차이즈 안경원 ‘룩옵티컬’이 등장했고 안경사 관련법 개정안의 국회통과 소식 또한 날아들었다. 안경관
최근 안경업계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시력보정용안경 및 콘택트렌즈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 일부개정안이 지난달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다. 또 지난달 21일 안경사들의 오랜 숙원이던 미용목적 무도수 컬러·미용 콘택트렌즈의 인터넷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것 역시 안경사들의 쾌거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도호쿠 지방 부근 해저에서 지난 3월 규모 9의 강진이 발생하였다. 그 여파로 강력한 쓰나미가 발생하여 미야기현과 이와테현 등의 일부 해안 지역이 초토화가 되었다. 피해는 강진과 쓰나미에 그치지 않고 후쿠시마현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유출사고는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원자로의 핵연료봉이 일찌감치 융용된 사실을
최근 방영되고 있는 TV드라마 ‘근초고왕’은 한 사회가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딜레마 중 하나를 그려내고 있다. 역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이라면, 근초고왕이란 역사적 인물이 한반도 역사상 최초로 군왕 중심의 중앙집권체제를 확립한 인물이라는 사실을 기억할 것이다. 같은 제목의 드라마는 군사력과 조세권을 가진 지방 귀족들을 중심으로 운
최근 한 일간지에 흥미로운 기사 하나가 실렸다. ‘신지애, 퍼트 난조는 라식 탓?’ 제하의 기사는 신지애 선수가 라식 수술 후 경사측정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라식 이후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하고 약간의 혼돈 때문에 퍼트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진단이었다. 신지애 선수는 초등학교 때부터 안경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지
안경산업 성장엔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노안시장의 활성화가 돋보기와 같은 저가제품에 걸려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안경업계의 거대한 수요시장으로 ‘노안’이 조명 받고 있다. 하지만 누진다초점렌즈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보다는 돋보기의 착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이 때문에 안경업계 일각에서는 급증하고 있는 노안인구에 맞춰 누진 및 프리폼렌즈 등
막걸리 열풍이 시들해진다고 한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막걸리 생산량과 내수 출하량은 각각 2만4395㎘와 2만2753㎘로 작년 동기에 비해 각각 6.8%, 8.1%씩 감소했다. 한 때 와인의 인기를 넘어설 듯 하던 막걸리 열풍이 왜 갑자기 식어버렸을까. 업계는 지난 겨울 이상 한파와 경기불황 등을 들고 있다.그러나 이는 지엽적인 이유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