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년차 안경사인 그녀. 대출이 많아 힘들어한다는 목소리는 이미 지쳐있는 듯했다. “제가 대출이 많은데 무슨 상담을 받겠어요. 은행에 가서 상담을 해봤더니 적금 들라는 얘기만 하던데요?”라며 더 이상의 노력은 의미가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상담사인 나는 이렇게 말했다. “대출이 왜 생기게 되었는지 그 원인부터 파악하는 것
최근 세계 IT시장의 지존으로 자리잡고, 아이폰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많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애플제품은 대부분 중국에서 제조된다. 상당 부품은 한국산이기도 하다. 미국 브랜드, 한국·일본부품, 중국 생산의 구조로 성공 방정식을 만들고 있다. 필자도 10년이 넘게 노트북, MP3, 휴대폰, 네트웍장비 등의 여러 애플제품을 사용해오고 있다. 하
우리나라 안경업계의 한 축으로 성장해온 체인안경원의 오픈 비용은 얼마나 될까?현재 우리나라 안경산업은 전국 8000여 안경원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그 가운데 체인안경원은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씨채널을 시작으로 안경 프랜차이즈가 본격적으로 선보여진지 약 15년 만에 급성장한 것이다. 이제 체인안경원은 안경업계의 안경관련
우리나라 18세 이상 성인의 절반 이상이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이정배)는 지난 5일 ‘제5회 4.12 시력보건의 날’을 맞아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공동으로 조사한 ‘전국 성인 및 초중고생 안경실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협회가 발표한 ‘2011
일본 대지진과 원자력발전소 방사성 물질 유출 사태로 이달 예정된 도쿄 아이웨어 컬렉션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일본의 하우스브랜드 제품을 수입, 유통하는 국내 업체들도 수급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구의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에 입주, 국내 테 업체 제품을 수입하는 일본 최대 안경 프랜차이즈 메가네 톱의 업무도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다. 일본 소비자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금언이 있다.이 말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최소 15년 이상의 교육과정을 밟는 우리 국민이 너무나 잘 알고 있다.누구나 학교생활을 하면서 수백, 수천 번의 시험을 치러야 하고 최종 졸업과 함께 입사시험, 또는 자격증 취득 시험을 거쳐야 한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을 가졌다는 평을 받는 만큼,
‘문턱 없는 밥집’이 인기다. 밥을 먹고 자신의 능력껏 밥값을 지불하는 식당이다. 경제적으로 넉넉한 사람은 밥값 이상을 지불하고, 지갑이 얇은 학생들과 소외 계층은 자신이 낼 수 있는 만큼만 낸다.최근 경기 상황을 반영하는 씁쓸한 모습이지만 ‘이런 곳이 있다’는 정보를 모르는 사람은 끼니를 거를 수밖에 없다. 지난
최근 안경업계에서 안경원 및 안경사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각 안경관련 기업들이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거나 판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것이다. 안경업계 이벤트 활동은 안경원의 매출 증대와 함께 해당 제품 브랜드의 소비자 인지도 상승과 같은 목적으로 상당수 안경기업들이 기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모션 진행 업체들은
지난 안경사 면허 국가시험 범위 가운데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콘택트렌즈(조제 제외)’가 그 대목이다. 콘택트렌즈를 조제한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쉽게 짐작할 수 없다. 조제의 사전적 의미는 ‘여러 가지 약품을 적절히 조합하여 약을 지음. 또는 그런 일’이다. 약학에 관련된 말이다. 안경사의 콘택트렌즈 관련
반전에 반전이었다.처음 안경사 국시대비 학원에 등록하러 갔을 때 원장님께서 곤혹스러워하시던 표정이 생각난다. 나이는 40대 후반에 시험은 두 달 정도 남겨놓고 공부 시작해 보겠다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고 말했던 나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날로 강의를 듣고 집에 가서 동영상을 다시 보고, 다음날 강의도 마찬가지로 동영상으로 다시
안경렌즈 가격이 턱없이 싸졌다는 말이 계속 나오고 있다. 과거 최하 5만원대에 이르던 안경렌즈가 지금은 한 조에 1만원대까지 내려앉았다. 이러한 저가경쟁의 원인으로 가장 먼저 중국산 렌즈를 거론하기도 한다. 그러나 어느 안경원에서든 Made in China라고 적힌 렌즈를 찾긴 어렵다. 결국 중국산 저가 렌즈가 밀려들어온다는 핑계로 국내 업체들끼리 가격경쟁
이수원 재무상담사포도재무설계 삼성지점 TEL 02-3452-1940 최근 주식시장은 롤러코스터장이라는 표현을 실감할 정도로 급등락을 반복하며, 투자자들을 우롱하는 듯한 시장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주식시장과 투자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에 개인 투자자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주가지수가 조금만 올라가면 “더 오를 수 있
최근 안경렌즈업계에 첨단기술이 접목된 기능성렌즈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안경렌즈 업체들이 신제품 출시에 발맞춰 다양한 안경사 대상의 프로모션을 진행, 안경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안경렌즈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 분위기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각 업체는 신제품의 시장 연착륙을 위해 저마다 다양한
최근 7년 동안 노인 백내장 환자수가 1.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백내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지난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노년백내장(H25)질환’ 진료환자가 2002년 47만1000명에서 2009년 77만5000명으로 급증
최근 안경사 관련법·제도 개정 논의가 뜨거워지고 있다.대한안경사협회가 진행한 민주당 직능단체 정책간담회는 그동안 안경계의 숙원사업을 털어놓는 자리와 같았다. 또 대전에서 열린 올해 협회 총회에 참석한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의 발언은 안경계의 바람에 부합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안경제품 온라인 판매 금지와 안경사 면허재등록제 등의 법안을 가급적
소셜 커머스는 트위터 같은 네트워크를 활용한 일종의 전자상거래를 말한다. 판매자는 짧은 기간 내에 상품을 홍보 및 판매 할 수 있고, 구매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다. 판매자와 구매자의 윈윈 전략으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판매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더러 공동구매와 혼동하지만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 공동구매는 인원 제한이 없이 운영자 임의로 추진
‘知之者는 不如好之者. 好之者는 不如樂之者.' 공자의 논어에 소개되는 글귀로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을 이기지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는 뜻이다. 매사 즐기고, 재밌게 일을 하는 사람을 당할 수가 없다는 얘기다. 한 동안 재계를 중심으로 열풍처럼 몰아쳤던 FUN 경영이 최근 많은 아이웨어 업체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ls
현재 다양한 종류의 수없이 많은 상품들이 인터넷과 같은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편리성과 저렴한 가격 등으로 온라인 쇼핑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오프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제품 또한 있다. 그 대표적인 상품이 바로 ‘도수’가 있는 안경 및 콘택트렌즈다. 우리나라에서 도수안경은 안경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국민
얼마 전 대한콘택트렌즈제조협회 정기총회가 열렸다.국내 콘택트렌즈 제조업체 대표들의 모임으로 내수시장의 불균형을 극복하고 이를 위한 정책 수립 등을 목표로 하는 단체다.이날 정기총회에 마련된 자리는 약 30여석 정도였으나 참여 회원은 10명을 넘지 못했다. 거기다 일부는 대표를 대리해 임직원이 전달 사항만 메모한 뒤 돌아가기도 했다. 결국 이날 진행키로 했던
최근 안경렌즈업계에 코팅 기술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되고 있다. 안경렌즈의 품질향상을 통한 가치 높이기의 일환으로 여러 기능의 코팅기술 개발에 각 안경렌즈 업체들이 총력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안경렌즈의 가치는 코팅으로 완성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현재 안경렌즈업계는 우수한 코팅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선보이는데 여념이 없다. 안경